삼성생명은 25일 중국 베이징 차오양구에서 지상 57층 규모의 사무용 빌딩(조감도) 기공식을 열었다. 이 빌딩은 높이 260m의 지상 57층(지하 6층), 연면적 16만 7500㎡ 규모로 지어지며 2016년 말 완공될 예정이다. 삼성생명의 이번 빌딩 신축은 임대 수익을 통해 자산운용을 다변화하고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삼성생명은 빌딩 완공 후 중국에 진출한 세계적 기업들과 한국 기업에 사무공간으로 임대할 계획이다.
2014-02-26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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