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은 매월 15일을 ‘금융소비자 및 고객정보 보호의 날’로 정하고 금융상 설명의무와 불공정 영업행위 금지 등 금융상품 6대 판매원칙에 대한 자체 점검을 할 방침이다.
농협은행 임직원은 매월 자신의 PC에 개인정보가 포함된 파일이 있는지 점검해 불필요한 정보는 모두 삭제하고 중요 서류나 보조 저장매체의 관리 상태를 확인하기로 했다.
김주하 농협은행장은 “고객의 권익이 부당하게 침해되지 않는지, 고객정보가 규정에 따라 잘 보관되는지 등을 모든 임직원이 다시 면밀히 점검해 고객 신뢰 회복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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