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성장하는 기업] 아모레퍼시픽, 협력사와 그린파트너십… 상생 경영

[함께 성장하는 기업] 아모레퍼시픽, 협력사와 그린파트너십… 상생 경영

입력 2014-04-30 00:00
수정 2014-04-30 0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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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은 협력사와 동반성장하며 건전한 기업생태계를 만들고자 애쓰고 있다. 경제·환경·사회적 관점에서 전략적인 상생 경영 체계를 구축하고, 경영혁신 및 기술개발 지원, 구매협력, 상호 인력교류와 교육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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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개최한 생산물류 협력사 동반성장총회에서 참석자들이 상생협력 의지를 다지는 의미에서 서로 손을 맞잡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제공
지난 2월 개최한 생산물류 협력사 동반성장총회에서 참석자들이 상생협력 의지를 다지는 의미에서 서로 손을 맞잡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제공
1990년대 초부터 구축해온 생산구조 혁신 인프라를 활용해 협력사의 생산혁신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2010년 구축한 웹기반의 포장재 협력사 생산정보동기화 시스템(Supplier Information System)은 생산 효율성 향상, 수익 구조 개선 및 발주·입고에 대한 명확한 정보를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다.

‘그린파트너십 협의회’를 통해 협력사의 친환경 경영체제 구축도 지원한다. 국내는 물론 외국의 환경기준이 점차 까다로워지기 때문이다. 협력사에 대해 친환경 구매 지침 수립부터 생산공정 진단지도, 친환경 생산기술 이전 등을 지원한다. 아울러 협력사의 안정적인 자금운용과 시설투자 자금 지원을 위해 2005년부터 상생펀드를 운용하고 있으며, 올해 펀드 규모를 총 240억원으로 확대했다. 상생펀드의 수혜 범위 역시 기존 포장재 협력사에서 원료 협력사 및 2차 협력사까지 확대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올 들어 ‘상생경영총회’ ‘생산물류 협력사 동반성장총회’ 등 협력사 초청행사도 자주 열어 이들 회사의 윤리·친환경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우수 협력사를 포상하는 등 동반성장과 상생경영 의지를 더욱 북돋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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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mbnail - 김경 서울시의회 문체위원장 “20년 근속자와 신입 급여 동일선...호봉제 도입 절실”

박상숙 기자 alex@seoul.co.kr

2014-04-30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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