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업 책임’ 전임사장 사표 수리
박한우 기아차 사장
이 사장은 31일 임금과 단체협상 장기화로 막대한 생산 차질이 발생했고, 잘못된 협상 관행을 타파하지 못한 데 책임을 지겠다며 사의를 표명했다. 기아차는 곧바로 이 사장의 사표를 수리했다.
박 신임 사장은 단국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82년 입사해 33년간 기아차 재경본부장, 현대차 인도법인 법인장, 현대차 인도법인 재경담당(이사) 등을 지냈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2014-11-01 1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