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9만원 LG 올레드 TV 한 달 만에 1000대 판매

399만원 LG 올레드 TV 한 달 만에 1000대 판매

입력 2014-11-03 00:00
수정 2014-11-03 02:4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첫 출시 대비 가격 25% 수준

LG전자는 55인치 곡면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가 9월 말 출시 이후 한 달 만에 국내시장 판매량 1000대를 넘어섰다고 2일 밝혔다.

이 모델 가격은 399만원이다. 지난해 초 처음 출시됐을 때(1500만원대)와 비교하면 25% 수준으로 값이 낮아진 것이다. LG전자는 “올레드 패널 수율(정상제품의 비율) 향상으로 가격이 현실화하면서 판매량이 20배 이상 급증했다”고 말했다.

올레드 TV에 대한 유력 매체들의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미국 정보기술(IT) 매체 시넷은 “현존 최고의 화질로 올레드 TV에 대한 기대에 부응한다”면서 “해상도는 풀HD(FHD·약 200만 화소)급이지만 뛰어난 색채감 덕에 울트라HD(UHD·800만 화소) LCD(액정표시장치) TV와 비교해 봐도 뒤지지 않는다”고 호평했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2014-11-03 1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정치적 이슈에 대한 연예인들의 목소리
가수 아이유, 소녀시대 유리, 장범준 등 유명 연예인들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집회에 대한 지지 행동이 드러나면서 반응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연예인이 정치적인 이슈에 대해 직접적인 목소리는 내는 것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연예인도 국민이다. 그래서 이는 표현의 자유에 속한다.
대중에게 강력한 영향력을 미치는 연예인은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