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의 올해 마지막 거래일인 30일 코스피는 해외 악재의 영향으로 1,910선까지 내려앉은 채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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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도 수고하셨습니다’ 국내 증시의 올해 마지막 거래일인 30일 코스피는 해외 악재의 영향으로 1,910선까지 내려앉은 채로 마감했다. 코스피는 전날보다 12.27포인트(0.64%) 내린 1,915.59로 한해를 마쳤다. 이는 작년 말의 2,011.34보다 4.76% 하락한 것이다. 이날 오후 서울 명동에 위치한 외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서로를 격려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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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도 수고하셨습니다’
국내 증시의 올해 마지막 거래일인 30일 코스피는 해외 악재의 영향으로 1,910선까지 내려앉은 채로 마감했다. 코스피는 전날보다 12.27포인트(0.64%) 내린 1,915.59로 한해를 마쳤다. 이는 작년 말의 2,011.34보다 4.76% 하락한 것이다. 이날 오후 서울 명동에 위치한 외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서로를 격려하고 있다. 연합뉴스
코스피는 전날보다 12.27포인트(0.64%) 내린 1,915.59로 한해를 마쳤다.
이는 작년 말의 2,011.34보다 4.76% 하락한 것이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나란히 주식을 내다팔며 하락세를 이끌었다.
외국인은 979억원, 기관은 1천970억원 순매도를 나타냈다.
개인만 1천388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였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396억원), 비차익거래(2천150억원) 모두 매도 우위다.
선진국과 달리 연말 상승세를 타지 못한 국내 증시에 그리스 정국 불확실성이 더해지자 위험자산 회피 성향이 커지면서 지수에 부담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시가총액 상위주 대부분이 하락했다.
삼성전자는 0.15%, 현대차는 1.46%, SK하이닉스는 0.62%, 한국전력은 0.81% 떨어졌다.
삼성생명(1.30%)과 제일모직(6.04%) 정도만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이 4.71%로 가장 많이 상승했으며 건설업은 0.70%. 운수창고는 0.52% 올랐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