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코스닥 새내기주 수익률 30% 웃돌아

작년 코스닥 새내기주 수익률 30% 웃돌아

임주형 기자
임주형 기자
입력 2016-02-24 16:55
수정 2016-02-24 16:5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지난해 코스닥에 새로 상장한 ‘새내기주’가 평균 30% 이상의 높은 수익률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는 지난해 재상장과 스팩 합병 등을 제외한 57개 코스닥 신규 상장사의 공모가 대비 수익률이 지난 22일 기준 평균 35.5%로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 이들 상장사의 공모가 대비 수익률은 상장 당일 35.4%에서 1개월 후 48.2%로 높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거래소 관계자는 “지난해 신규 상장주의 평균 수익률은 지난달 말 기준 46.7% 수준이었으나, 이달 들어 세계 증시 변동성과 북한 위험(리스크)이 커져 소폭 낮아졌다”고 설명했다.

 신규 상장사의 업종별 수익률을 보면 음식료(138.6%)와 기계장비(60.7%), 바이오(59.4%) 등의 순으로 높았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