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57.5% “지금 타는 차 3년 이상 더 탈것”

소비자 57.5% “지금 타는 차 3년 이상 더 탈것”

입력 2016-11-15 09:55
수정 2016-11-15 09:5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소비자 10명 중 6명은 지금 타는 차를 3년 이상 더 탈 의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SK엔카닷컴이 최근 성인남녀 7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해 15일 공개한 결과에 따르면 ‘지금 타는 차를 몇 년 더 타야 할까’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57.5%가 3년 이상 더 탈 것이라고 응답했다.

구간별로 보면 ‘1년 미만’(12.6%), ‘1년 이상~3년 미만’(25.0%), ‘3년 이상~5년 미만’(20.4%), ‘5년 이상~7년 미만’(12.5%), ‘7년 이상~9년 미만’(6.8%), ‘9년 이상’(17.8%)로 나타났다.

몇 년 된 중고차를 가장 선호하느냐는 질문에는 출시된 지 2년 이상 3년 미만의 중고차를 가장 선호한다는 응답이 27.5%로 가장 많았다.

그다음은 ‘1년 이상~2년 미만’(25.9%), ‘3년 이상~4년 미만’(16.8%), ‘1년 미만’(8.3%) 등이었다.

SK엔카 사업총괄본부 박홍규 본부장은 “올해 SK엔카 홈페이지에 등록된 중고차를 분석해보면 2년 이상 3년 미만의 매물이 전체 매물의 약 23%로 가장 많았다”며 “국내 소비자의 차량 교체 주기가 짧아지고 있어 짧은 연식의 중고차가 지속해서 활발하게 거래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