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차은택(47·구속)씨의 창조경제추진단장 임명을 직접 지시했다는 의혹에 대해 미래창조과학부는 사실이 아니라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박 대통령이 미래부에 직접 문화창조융합본부 신설을 지시하며, 차 씨를 본부장으로 내정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한 해명이다.
미래부는 해명 자료에서 “차은택씨의 문화창조융합본부장 내정 여부와 관련해 아는 바가 없다”라며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차 씨를 추천받아 문화창조융합본부장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문화창조융합본부 인원 대부분이 차 씨의 측근으로 채워지며 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의 독점계약이 가능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미래부는 “차 씨는 문화창조융합본부만을 담당하는 ‘비상근 단장’이며, 창조경제 분야는 담당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미래부는 또 ‘창조경제추진단 전문임기제 신규 검토 보고서’ 역시 보도와 달리 작성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지난해 박 대통령이 미래부에 직접 문화창조융합본부 신설을 지시하며, 차 씨를 본부장으로 내정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한 해명이다.
미래부는 해명 자료에서 “차은택씨의 문화창조융합본부장 내정 여부와 관련해 아는 바가 없다”라며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차 씨를 추천받아 문화창조융합본부장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문화창조융합본부 인원 대부분이 차 씨의 측근으로 채워지며 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의 독점계약이 가능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미래부는 “차 씨는 문화창조융합본부만을 담당하는 ‘비상근 단장’이며, 창조경제 분야는 담당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미래부는 또 ‘창조경제추진단 전문임기제 신규 검토 보고서’ 역시 보도와 달리 작성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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