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기업 한섬이 1일 SK네트웍스의 패션사업 부문에 대한 최종 인수 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 한섬은 이번 계약 체결로 자회사인 한섬글로벌과 현대지앤에프 법인을 통해 타미힐피거·DKNY·CK·클럽모나코·까날리·아메리칸이글 등 수입 브랜드와 오브제·오즈세컨·세컨플로어·루즈앤라운지·SJYP·스티브J&요니P 등 국내 브랜드까지 SK네트웍스 패션사업 부문이 보유한 12개 브랜드를 운영하게 됐다.
2017-03-02 2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