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평균 분양가 ㎡당 640만원
최근 1년간 민간 아파트 분양가가 6.8%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전국 민간 아파트 분양보증 사업장 정보를 집계, 분석한 결과 5월말 기준㎡당 평균 분양가격은 298만 4000원으로 조사됐다. 전월대비 1.24%, 전년 동월대비로는 6.80% 상승했다.서울 강동구 둔촌 주공아파트 4단지를 내려다본 모습. 이 아파트는 올해 1~4월 전국에서 실거래가 가장 많이 이뤄졌다.
서울신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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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공급된 아파트의 지역별 평균 분양가는 서울이 ㎡당 640만원을 기록했다. 인천은 329만 1000원, 경기도는 347만 4000원으로 조사됐다. 부산은 전월대비 7.92% 상승한 354만 9000원, 광주는 289만원으로 나타났다.
김성우 연구위원은 “서울 재개발·재건축 아파트 분양이 예정돼 당분간 전국 민간 아파트의 평균 분양가격은 오름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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