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4대 1 경쟁률’ 래미안라클래시 84㎡A 청약당첨 최고 79점

‘144대 1 경쟁률’ 래미안라클래시 84㎡A 청약당첨 최고 79점

신성은 기자
입력 2019-10-02 10:47
수정 2019-10-02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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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C형 최고 68점, 최저 64점으로 가점 가장 낮아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상아아파트2차 주택재건축을 통해 공급하는 ‘래미안 라클래시’ 조감도.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상아아파트2차 주택재건축을 통해 공급하는 ‘래미안 라클래시’ 조감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상아2차아파트를 재건축하는 ‘래미안 라클래시’의 청약 최고 당첨 가점이 79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이날 청약 당첨자를 발표한 래미안라클래시의 전용면적 84㎡A형의 최고 당첨 가점은 79점, 최저 당첨 가점은 69점이었다.

이는 래미안라클래시에서 모집한 6개 주택형 가운데 최고·최저 가점이 가장 높은 것이다. 이 주택형은 26가구 모집에 3천758명이 청약해 경쟁률이 144.5대 1로 가장 높았다.

아울러 전용 71.95㎡B형도 청약 최고 가점이 79점을 기록했다.

최고 가점과 최저 가점이 가장 낮은 주택형은 전용 71.95㎡C형으로 점수가 각각 68점, 64점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 다른 주택형들의 최고 가점은 73∼76점, 최저 가점은 65∼68점에 형성됐다.

앞서 이 단지는 지난달 23일 1순위 해당 지역 청약에서 112가구 모집에 1만2천890명이 몰리며 평균 청약경쟁률이 115대 1을 기록한 바 있다.

3.3㎡당 평균 분양가 4천750만원(가중평균 방식 기준)에 분양보증을 받아 분양가가 전용 71㎡의 경우 13억100만∼14억5천500만원, 전용 84㎡의 경우 15억5천300만∼16억6천400만원으로 책정됐다.

모든 가구가 분양가 9억원을 초과해 중도금(분양가의 60%) 대출이 불가능하다. 이에 당첨자는 계약금(분양가의 20%)과 중도금 등 전체 비용의 80%를 대출 없이 조달해야 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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