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수출 제한 조치를 두고 불거진 세계무역기구(WTO) 분쟁의 첫 절차인 한일 양자협의가 11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시작했다.
수석대표로 한국에서는 정해관 산업통상자원부 신통상질서협력관이, 일본에서는 구로다 준이치로 경제산업성 다자무역시스템 담당 국장이 각각 참석했다.
정부는 일본이 한국에 대해 단행한 반도체·디스플레이 핵심소재 3개 품목 수출제한 조치가 자유무역 원칙에 어긋난다며 지난달 11일 일본을 WTO에 제소했다.
조현석 기자 hyun68@seoul.co.kr
수석대표로 한국에서는 정해관 산업통상자원부 신통상질서협력관이, 일본에서는 구로다 준이치로 경제산업성 다자무역시스템 담당 국장이 각각 참석했다.
정부는 일본이 한국에 대해 단행한 반도체·디스플레이 핵심소재 3개 품목 수출제한 조치가 자유무역 원칙에 어긋난다며 지난달 11일 일본을 WTO에 제소했다.
조현석 기자 hyun68@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