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시험 일정은 오는 11월쯤 공고 예정
23일 서울 홍대에서 치뤄진 55회 공인회계사 시험장에서 수험생들이 발열검사를 받고 있다. 2020.2.23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금감원 공인회계사 시험위원회는 6월 말 2차 시험에 응시한 3453명 중 전 과목 모두 60점 이상을 득점한 응시자를 최종 합격자로 결정했다.
올해 응시자 평균 점수는 60.2점으로 지난해보다 0.6점 하락했다. 최고 득점자는 고려대 4학년생인 오준성(26)씨로 평균 87.5점을 받았다. 최연소 합격자는 서울대 3학년생 김다현(21)씨다.
합격자 평균 연령은 27세로 지난해와 같았다. 연령별로는 20대 후반이 71.2%로 가장 많았고, 20대 초반(18.2%), 30대 초반(10.0%) 순이었다. 여성 합격자 비율은 28.6%였다.
합격자 명단은 금융위원회 홈페이지, 금감원 공인회계사시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내년에 치러질 제56회 공인회계사 시험 일정은 올해 11월쯤 금융위가 공고할 예정이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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