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수출 바우처에 250억 지원
정부가 수출 중견기업의 신용 보증 한도를 두 배 늘리고 중견기업 전용 수출 바우처 지원에 250억원을 투입한다.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충남 아산 소재 중견기업인 디와이오토에서 ‘제1차 중견기업 수출촉진 협의회’를 열고 이렇게 밝혔다. 산업부는 먼저 중견기업의 선적 전 수출신용보증 최대 한도를 기존 200억원에서 400억원으로 2배 늘릴 예정이다.
수출 기업 대상 수출채권 조기 현금화 보증의 최대 한도도 500만 달러에서 1000만 달러로 2배 확대한다. 중견기업 전용 수출 바우처 지원에는 250억원, 세계일류상품 선정과 마케팅 지원에는 7억원을 각각 투입한다.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에는 6000억원 규모의 정책금융 패키지를 마련해 신규 시설 투자 등을 지원한다.
2023-02-28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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