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만 4000명… 예천에 모인 체육 꿈나무들

초등생만 4000명… 예천에 모인 체육 꿈나무들

손지연 기자
손지연 기자
입력 2024-07-16 03:03
수정 2024-07-16 03:0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교보생명 종합체육대회 40주년

이미지 확대
지난 13일 경북 예천스타디움 육상경기장에서 개막한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에서 유소년 육상 선수들이 힘차게 달리고 있다. 교보생명 제공
지난 13일 경북 예천스타디움 육상경기장에서 개막한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에서 유소년 육상 선수들이 힘차게 달리고 있다.
교보생명 제공
민간에서 개최한 유일한 유소년 전국종합체육대회인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가 올해로 40돌을 맞았다. 교보생명은 육상 종목을 시작으로 경북 예천시에서 열리는 ‘2024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에 초등생 선수 4000여명이 출전한다고 15일 밝혔다.

교보생명은 체육 꿈나무를 조기에 발굴 육성하고 기초 종목을 활성화하기 위해 1985년부터 40년째 이 대회를 열고 있다. 꿈나무체육대회는 육상, 테니스, 유도, 체조, 수영, 빙상, 탁구 등 7개 종목으로 구성된다. 축구나 야구 등 인기 스포츠가 아닌 유소년 기초 종목에 집중한 점이 특징이다.

신창재 교보생명 의장은 “체육 꿈나무들이 스포츠 정신, 특히 페어플레이 정신을 늘 마음속에 새기고 실천하며 성장함으로써 올바른 스포츠 정신을 우리 사회에 널리 확산하는 진정한 지도자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7-16 1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총 13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기로 하자 이를 둘러싸고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경기에 활기가 돌 것을 기대하는 의견이 있는 반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소비쿠폰 거부운동’을 주장하는 이미지가 확산되기도 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