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역서도 무선인터넷” KT 와이파이서비스 구축

“지하철역서도 무선인터넷” KT 와이파이서비스 구축

입력 2010-09-02 00:00
수정 2010-09-02 00:1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지하철을 기다리면서 맘껏 무선 인터넷을 쓰세요.”

KT는 1일 서울·수도권 및 전국 5대 광역시 지하철 역사에서 와이파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미지 확대
1일 서울지하철 3호선 교대역 구내에서 KT 직원들이 지하철 역사에 설치된 와이파이망을 통해 무선 인터넷을 이용하는 시범을 보이고 있다. KT 제공
1일 서울지하철 3호선 교대역 구내에서 KT 직원들이 지하철 역사에 설치된 와이파이망을 통해 무선 인터넷을 이용하는 시범을 보이고 있다.
KT 제공


KT 가입자들은 이날부터 전국 지하철역 안에서 와이파이를 통해 스마트폰이나 노트북으로 무료 무선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그동안 KT는 7월 말 광주광역시 지하철 역사 20곳과 서울·수도권 환승역사 84곳, 일반역사 22곳에 와이파이존을 구축했다. 이어 지난달 말까지 서울과 수도권 160곳(1~9호선), 수도권 광역전철(과천·분당·일산선) 33곳, 인천광역시 27곳, 대전광역시 22곳, 부산광역시 77곳, 대구광역시 56곳 등에 차례로 와이파이존을 설치했다.

KT는 2011년 말까지 10만여곳에 와이파이존을 설치할 예정이다.

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2010-09-02 1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정치적 이슈에 대한 연예인들의 목소리
가수 아이유, 소녀시대 유리, 장범준 등 유명 연예인들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집회에 대한 지지 행동이 드러나면서 반응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연예인이 정치적인 이슈에 대해 직접적인 목소리는 내는 것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연예인도 국민이다. 그래서 이는 표현의 자유에 속한다.
대중에게 강력한 영향력을 미치는 연예인은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