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인치의 생활혁명 ‘갤럭시탭’

7인치의 생활혁명 ‘갤럭시탭’

입력 2010-11-05 00:00
수정 2010-11-05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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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탭 8일 국내 출시… 아이패드보다 휴대 간편

삼성전자가 세계 무대를 향해 야심차게 준비한 7인치 태블릿PC ‘갤럭시탭’이 마침내 국내 시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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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국내에 첫 공개된 삼성전자 ‘갤럭시탭’.(가로 12×세로 19㎝).
4일 국내에 첫 공개된 삼성전자 ‘갤럭시탭’.(가로 12×세로 19㎝).


삼성전자는 갤럭시탭이 편리한 모바일 기기를 넘어 사용자에게 신뢰와 감동까지 제공하는 ‘문화적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4일 서울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미디어데이’ 행사를 갖고 갤럭시탭이 이르면 8일부터 SK텔레콤을 통해 판매된다고 밝혔다. 구체적 요금제는 확정되지 않았다. 갤럭시탭은 안드로이드 운영체계(OS·2.2버전)를 탑재한 7인치 태블릿 PC 가운데 처음으로 구글 인증을 획득,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응용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두께가 11.98㎜로 얇은데다, 무게도 386g에 불과해 애플의 ‘아이패드’ 등 9~10인치급 태블릿PC보다 휴대가 쉽고 간편하다. 갤럭시탭은 지난달 이탈리아를 시작으로 유럽 국가들을 중심으로 판매망을 넓혀가고 있다. 특히 영국에서는 초기 물량이 매진될 만큼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2010-11-05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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