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위치기반 SNS ‘골드인시티’ 서비스

SKT, 위치기반 SNS ‘골드인시티’ 서비스

입력 2011-05-17 00:00
수정 2011-05-17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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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의 위치기반서비스(LBS)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가 결합해 방문한 장소를 공유하고 ‘금(포인트)’을 캘 수 있는 서비스가 출시됐다.

SK텔레콤은 16일 위치기반 SNS인 ‘골드인시티(Gold in City)’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골드인시티 사용자는 방문하는 상점이나 매장 등 장소를 등록하는 ‘삽질하기’ 기능을 통해 친구와 위치를 공유할 수 있다. 또 각 매장에서 제공하는 이벤트나 쿠폰을 제공받고 골드(포인트)를 획득한다.

SKT는 오는 23일까지 크리스피크림도넛과 이벤트를 진행한다. 삽질하기 기능을 통해 크리스피크림도넛에서 방문 회원이 3만명에 이르면 모두에게 오리지널 도넛세트 1박스(12개)를 제공한다. 또 이벤트 참여자의 3만명 도달 시점을 가장 근접하게 맞추는 회원 7명에게는 금 20돈을 상품으로 증정한다. SKT는 골드인시티를 통해 매장 점주가 직접 자체 이벤트 진행 및 쿠폰을 발행해 신규 및 단골 고객을 유치·관리할 수 있고 통계도 제공하는 비즈니스 회원용 웹사이트(biz.goldincity.com)도 선보였다.

골드인시티는 SKT 가입자뿐 아니라 안드로이드폰 및 아이폰 사용자면 누구나 T스토어, 안드로이드마켓, 앱스토어를 통해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2011-05-17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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