램 2GB… 저장용량 32GB 4.8인치 화면·쿼드코어 장착
삼성전자는 ‘갤럭시S3’의 롱텀에볼루션(LTE) 모델을 9일부터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갤럭시S3 LTE’는 기존 출시된 3G 모델에 비해 통신속도와 구동속도가 모두 빨라졌다. 3G보다 최대 5배 빠른 LTE 통신망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의 구동 속도에 큰 영향을 미치는 램(임시기억장치)도 1기가바이트(GB)에서 2GB로 늘렸다.
지상파 DMB 기능을 탑재했고, 내부 저장장치 용량도 16GB에서 32GB로 늘어났다.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아이스크림 샌드위치(ICS)’와 쿼드코어(두뇌가 4개)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를 탑재하고, 4.8인치 고해상도(HD) 슈퍼 아몰레드 화면과 800만 화소 카메라도 장착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2012-07-06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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