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일부 요금제 데이터제한 해제…100만명 혜택

SKT, 일부 요금제 데이터제한 해제…100만명 혜택

입력 2014-04-03 00:00
수정 2014-04-03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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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LTE전국민무한 75+안심옵션팩’, ‘LTE전국민무한 85’, ‘LTE전국민무한 100’ 요금제의 데이터 제한을 해제했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 요금제에 가입한 기존 고객 100만여명은 별다른 신청절차를 밟지 않아도 이날부터 바로 데이터 무제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SK텔레콤은 전날 기존 요금제 3종을 업그레이드한 데이터 요금제를 발표했다.

무한 75 요금제 가입자에 월 5천원인 ‘안심옵션’을 추가한 사용자는 월 기본 제공량 8GB에 매일 2GB씩 추가로 쓸 수 있다. 무한 85, 무한 100 요금제도 각각 12GB, 16GB인 월 기본 제공량을 소진하면 매일 2GB씩 더 준다. 다만 일 제공량 2GB를 다 쓴 이후부터는 망 상황에 따라 속도가 제한될 수 있다.

모바일 인터넷TV인 Btv 모바일과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인 멜론 모바일 스트리밍 클럽 등의 부가서비스도 무료로 제공한다.

SK텔레콤은 4일 출시하는 중저가 요금제 가입자 대상 옵션 상품인 ‘출퇴근 프리’와 ‘24시간 할인권’도 벌써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SK텔레콤 관계자는 “특히 출퇴근 시간대인 오전 7~9시, 오후 6~8시에 데이터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출퇴근 프리 옵션에 대한 문의가 많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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