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블럭스 제공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 콘텐츠 제작예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방안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현재 국내에서는 연간 200편 이상의 작품이 제작되는 등 콘텐츠 시장이 빠른 속도로 커지고 있다. 반면, 업계 규모에 비해 이를 전문적으로 뒷받침할 제작예산 관리 소프트웨어는 없는 상황이다.
제작예산 관리 솔루션인 ‘프로덕파이’는 구글독스, 카카오톡, 엑셀, 수기 등 제작사와 투자사간 분산돼 있는 소통 채널을 실시간 동기화가 가능한 하나의 채널로 통합해 커뮤니케이션 효율을 크게 향상시킨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하나의 플랫폼에서 자금계획서, 비용보고서 등 예산 관련 보고서의 작성, 검토, 승인, 집행, 회계작업까지 전 과정을 제작사와 투자사가 실시간으로 공유 및 처리할 수 있어 투명한 예산 집행이 가능하다. 또한, 휴먼 에러를 방지할 수 있고 시간과 인력 등 투입되는 비용을 절감해 제작비의 효율성도 높일 수 있다.
이요섭 하이블럭스 대표는 “하나의 플랫폼상에서 제작예산을 관리할 수 있는 올인원 솔루션 프로덕파이는 한국을 넘어 아시아의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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