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자동차의 본고장 독일에서 역대 최고 점유율 기록을 경신했다. 또한 현대차를 비롯한 한국 완성차의 수출량이 하이브리드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등 친환경차를 중심으로 크게 늘었다.
20일 유럽자동차제조협회(ACEA)와 독일 연방자동차청(KBA)에 따르면 현대차의 지난달 독일 내 판매량은 1만 1676대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6.0% 급증했다. 이에 따라 현대차의 지난달 독일 시장 점유율은 4.8%로 월간 기준으로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
이날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자동차산업협회 등에 따르면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 등 친환경차 수출은 올해 9월까지 누적 18만 933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1.8% 늘었다. 특히 소형 SUV인 현대차 코나와 기아차 니로가 수출의 60%를 차지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20일 유럽자동차제조협회(ACEA)와 독일 연방자동차청(KBA)에 따르면 현대차의 지난달 독일 내 판매량은 1만 1676대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6.0% 급증했다. 이에 따라 현대차의 지난달 독일 시장 점유율은 4.8%로 월간 기준으로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
이날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자동차산업협회 등에 따르면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 등 친환경차 수출은 올해 9월까지 누적 18만 933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1.8% 늘었다. 특히 소형 SUV인 현대차 코나와 기아차 니로가 수출의 60%를 차지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2019-10-21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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