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안 ‘잇츠마이핏’ 캠페인 진행
남영비비안의 브랜드 비비안이 올바른 속옷 사이즈를 찾아주는 잇츠마이핏(It’s My Fit)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남영비비안이 비비안 매장에서 5년 이상 근무한 매니저 40명을 대상으로 최근 설문 조사한 결과 방문 고객의 약 46%는 자신의 속옷 사이즈를 모르고 있으며 자신의 사이즈를 알고 있다고 대답한 54%의 여성 가운데 46%는 자신의 사이즈를 실제 측정 사이즈와 다르게 인지하고 있었다.6월 한 달 캠페인 기간 매장을 방문한 소비자는 전문 판매사원을 통해 사이즈 측정 서비스를 받고, 자신의 체형에 가장 편안한 브라를 찾을 수 있다. 남영비비안 강지영 디자인팀장은 “속옷을 편안하게 입는 것은 중요하지만 무조건 와이어가 없는 브라를 입거나, 사이즈를 여유 있게 입는 것이 편한 것은 아니다”라며 “정확한 사이즈를 찾아 입는다면 핏을 살리면서도 편안하게 속옷을 입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2019-06-10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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