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소폭 하락 출발했다.
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5분 현재 달러당 1,136.2원으로 전일 종가보다 1.6원 하락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0.8원 떨어진 1,137.0원에 출발했다. 미국 제조업지수가 예상치를 밑돌면서 달러 약세가 이어졌다.
밤사이 발표된 미국 공급관리협회(ISM)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0.8로 전월(51.8) 수치는 물론 시장 예상(51.4)보다 낮았다.
반면 유로존의 4월 제조업 PMI는 51.7로 전월 대비 상승했다.
유로존 제조업 지표가 상승하고 미국 제조업 지표가 떨어지면서 달러화 약세가 예상됨에 따라 이날 원/달러 환율은 하락 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달러의 약세화 흐름에 따른 달러화 매도와 이월 수출업체의 네고물량(달러화 매도)이 나올 가능성은 원/달러 환율 하락의 또 다른 요인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저점 인식에 따른 수입업체의 결제수요(달러화 매수)가 있을 수 있고, 변동성 차원에서 당국의 미세조정(스무딩 오퍼레이션) 가능성도 있어 하락 폭은 제한적일 전망이다.
원/엔 재정환율은 이날 오전 9시 5분 현재 100엔당 1,068.27원으로 전일 오후 3시 기준가보다 0.43원 올랐다.
연합뉴스
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5분 현재 달러당 1,136.2원으로 전일 종가보다 1.6원 하락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0.8원 떨어진 1,137.0원에 출발했다. 미국 제조업지수가 예상치를 밑돌면서 달러 약세가 이어졌다.
밤사이 발표된 미국 공급관리협회(ISM)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0.8로 전월(51.8) 수치는 물론 시장 예상(51.4)보다 낮았다.
반면 유로존의 4월 제조업 PMI는 51.7로 전월 대비 상승했다.
유로존 제조업 지표가 상승하고 미국 제조업 지표가 떨어지면서 달러화 약세가 예상됨에 따라 이날 원/달러 환율은 하락 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달러의 약세화 흐름에 따른 달러화 매도와 이월 수출업체의 네고물량(달러화 매도)이 나올 가능성은 원/달러 환율 하락의 또 다른 요인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저점 인식에 따른 수입업체의 결제수요(달러화 매수)가 있을 수 있고, 변동성 차원에서 당국의 미세조정(스무딩 오퍼레이션) 가능성도 있어 하락 폭은 제한적일 전망이다.
원/엔 재정환율은 이날 오전 9시 5분 현재 100엔당 1,068.27원으로 전일 오후 3시 기준가보다 0.43원 올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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