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일본 가상화폐(암호화폐) 사업에 진출한다. 네이버는 일본 현지 자회사인 ‘라인’이 별도 회사 ‘라인 파이낸셜’을 설립해 일본 금융청에 가상화폐 교환업자 등록을 신청했다고 31일 밝혔다. 현재 심사가 진행 중이다. 라인 파이낸셜은 메신저 플랫폼인 라인을 활용해 가상화폐 교환 및 거래소 운영, 대출, 보험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네이버 관계자는 “현재 라인의 간편결제 서비스인 ‘라인페이’에 연동할지는 미정”이라며 “가상화폐 서비스를 한국에 적용할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네이버 관계자는 “현재 라인의 간편결제 서비스인 ‘라인페이’에 연동할지는 미정”이라며 “가상화폐 서비스를 한국에 적용할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2018-02-01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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