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디지털전환에 속도낸다…‘제조 설루션 데이’ 신설

SK, 디지털전환에 속도낸다…‘제조 설루션 데이’ 신설

신융아 기자
신융아 기자
입력 2025-03-10 15:32
수정 2025-03-10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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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이 지난달 25일 개최한 ‘SK 제조 설루션 데이’ 행사에서 ‘설루션 데이’의 의미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모습. SK그룹 제공
SK그룹이 지난달 25일 개최한 ‘SK 제조 설루션 데이’ 행사에서 ‘설루션 데이’의 의미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모습. SK그룹 제공


SK그룹이 ‘SK 제조 설루션 데이’를 신설하고 제조 분야 디지털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10일 SK에 따르면, SK는 지난달 25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에서 SK하이닉스와 SK텔레콤 등 20여개 제조 관계사 임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SK제조 설루션 데이’를 열었다. SK수펙스추구협의회 산하에 신설된 DT(디지털전환)추진팀이 주최하고 SK C&C 주관으로 처음 열린 행사다.

SK경영경제연구소는 지멘스와 제너럴일렉트릭(GE), 존디어, 캐터필러 등 사례를 공유하며 최고정보책임자(CIO)의 역할과 변화 관리 리더십을 강조했다.

SK하이닉스는 복잡하고 높은 수준의 기술을 요구하는 반도체 생산 공장에서 자동화를 넘어 ‘자율 공장’으로 가고 있는 사례를 공유하고, 2014년부터 추진해온 엔지니어링 업무 자동화에서부터 새로운 시스템 적용을 통해 생산성 향상을 이뤄낸 과정을 설명했다.

SK텔레콤은 제조 인공지능(AI), 마켓 인텔리전스 등 제조 역량 강화를 위한 AI 적용 방향을 설명하고, 에이닷비즈 기능 확대와 데이터, 대형언어모델(LLM) 통합 관리도 소개했다.


허훈 서울시의원, 오세훈 시장과 목동 재건축·목동운동장 통합개발 현장방문…‘신속 추진’ 주민 의견 전달

서울시의회 허훈 의원(국민의힘, 양천2)은 지난 30일 이기재 양천구청장과 함께 오세훈 서울시장을 만나 목동6단지와 목동운동장·유수지 일대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주민간담회를 통해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목동신시가지 단지 재건축과 목동운동장·유수지 일대 통합개발의 신속 추진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방문한 목동6단지는 전체 14개의 목동신시가지 단지 중 가장 빠르게 재건축이 추진되고 있는 단지로, 서울시의 신속통합기획을 적용해 사업 절차가 대폭 단축됐다. 최근에는 서울시가 24일 발표한 ‘주택공급 촉진방안’의 첫 공정관리 시범사례로 지정돼, 정비사업 전 단계를 기존 18.5년에서 13년으로 단축하고, 단계별 공정 집중 관리를 통해 11년 이내 착공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목동6단지의 선도적인 추진을 필두로, 연내 전 단지 결정고시와 조기착공 시범사업 확대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올해 안에 14개 전체 단지 정비계획을 결정 고시하고, 협의체를 구성해 조기 착공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목동 6·8·12·13·14단지에 대한 정비계획 고시를 완료했고, 목동 4·5·7·9·10단지는 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가 끝났다.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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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는 분기마다 제조 설루션 데이 행사를 열고 그룹 관계사의 DT 추진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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