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삼성전자 주가가 ‘어닝 쇼크’(실적 충격)를 반영했다며 추가 낙폭은 5% 내외에 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승훈 대신증권 연구원은 9일 “삼성전자의 분기 영업이익은 연초의 ‘상저하고’ 전망과 달리 1분기 9조3천억원이 고점이 될 가능성이 크다”며 “주가는 이익 하향을 선반영해 추가 하락은 5% 내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올해 1월에도 삼성전자 주가는 잠정실적 발표 전 25일 동안 13% 내렸고 이번에도 잠정실적 발표 전 24일 동안 12% 하락했다”며 “1월 어닝쇼크 후 연간 영업이익은 6% 하향 조정됐고 주가는 5% 추가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에도 삼성전자의 2분기 어닝쇼크로 3분기와 4분기 영업이익 추정치가 하향 조정될 것”이라며 “올해 삼성전자의 영업이익 전망치는 33조8천억원에서 31조원대로 낮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오승훈 대신증권 연구원은 9일 “삼성전자의 분기 영업이익은 연초의 ‘상저하고’ 전망과 달리 1분기 9조3천억원이 고점이 될 가능성이 크다”며 “주가는 이익 하향을 선반영해 추가 하락은 5% 내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올해 1월에도 삼성전자 주가는 잠정실적 발표 전 25일 동안 13% 내렸고 이번에도 잠정실적 발표 전 24일 동안 12% 하락했다”며 “1월 어닝쇼크 후 연간 영업이익은 6% 하향 조정됐고 주가는 5% 추가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에도 삼성전자의 2분기 어닝쇼크로 3분기와 4분기 영업이익 추정치가 하향 조정될 것”이라며 “올해 삼성전자의 영업이익 전망치는 33조8천억원에서 31조원대로 낮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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