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5일 SK C&C의 IT서비스 부문 매출이 부진했지만 이익은 늘어 수익성이 꾸준히 개선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양승우 삼성증권 연구원은 “SK C&C의 IT서비스 매출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1.0% 감소하는 역성장을 보였는데 이는 고부가가치 서비스 중심의 사업 추진에 따른 것이며 이익 규모는 오히려 성장 추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2011년 말 공공부문 진출 제한을 포함한 정부 규제가 도입된 이후로 IT서비스 매출이 감소세를 보였지만 동시에 영업이익률은 개선됐으며 이런 추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양 연구원은 또 SK C&C 유통 부문의 성장은 대부분 반도체 모듈 사업이 빠르게 자리를 잡아가는 데서 비롯된 것이라고 분석하고 이를 통해 내년 유통부문은 30% 이상의 높은 성장 속도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SK C&C에 대해 ‘매수’ 투자의견과 12개월 목표주가 29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양승우 삼성증권 연구원은 “SK C&C의 IT서비스 매출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1.0% 감소하는 역성장을 보였는데 이는 고부가가치 서비스 중심의 사업 추진에 따른 것이며 이익 규모는 오히려 성장 추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2011년 말 공공부문 진출 제한을 포함한 정부 규제가 도입된 이후로 IT서비스 매출이 감소세를 보였지만 동시에 영업이익률은 개선됐으며 이런 추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양 연구원은 또 SK C&C 유통 부문의 성장은 대부분 반도체 모듈 사업이 빠르게 자리를 잡아가는 데서 비롯된 것이라고 분석하고 이를 통해 내년 유통부문은 30% 이상의 높은 성장 속도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SK C&C에 대해 ‘매수’ 투자의견과 12개월 목표주가 29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