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10일 삼성생명이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지속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 회사의 목표주가를 13만3천원에서 13만7천원으로 높이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송인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3분기 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3% 늘어난 3천97억원을 기록했다”며 “보험 영업에서 긍정적인 모습이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그는 삼성생명이 실적 개선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이어갈 것으로 예측했다.
그는 “보험금 지급여력을 나타내는 위험기준 자기자본(RBC)은 389%를 기록하고 있어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올해 삼성물산 매각차익으로 3천600억원이 추가로 발생했다”며 “올해 주당배당금(DPS)은 3천원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회사 측에선 정확한 언급을 회피했지만, 호텔신라, 삼성중공업, 에스원의 지분도 내년 이후 매각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에 이를 바탕으로 한 적극적 주주 환원 정책이 이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송인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3분기 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3% 늘어난 3천97억원을 기록했다”며 “보험 영업에서 긍정적인 모습이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그는 삼성생명이 실적 개선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이어갈 것으로 예측했다.
그는 “보험금 지급여력을 나타내는 위험기준 자기자본(RBC)은 389%를 기록하고 있어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올해 삼성물산 매각차익으로 3천600억원이 추가로 발생했다”며 “올해 주당배당금(DPS)은 3천원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회사 측에선 정확한 언급을 회피했지만, 호텔신라, 삼성중공업, 에스원의 지분도 내년 이후 매각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에 이를 바탕으로 한 적극적 주주 환원 정책이 이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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