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13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3분기 수익성이 예상보다 부진했다고 평가하고 실적 전망치 하향 조정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6만5천500원에서 6만원으로 내렸다.
홍정표 키움증권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기대 이상이었으나 영업이익이 부진했다”며 “6∼7월 일본 3D 홀로그램 공연 관련 비용과 8월 데뷔한 그룹 위너의 프로모션 비용이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홍 연구원은 “엔화 약세 지속에 따라 수익성 저하는 당분간 불가피해 보인다”며 올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망치를 각각 339억원과 48억원으로, 기존보다 27.3%, 44.5% 낮췄다.
그러나 “이달부터로 예정된 빅뱅의 일본 돔 투어는 내년 1분기 큰 폭의 실적 개선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패션·화장품 등 신규 사업전략도 순항하고 있어 다각화를 통해 기업 가치를 재평가받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연합뉴스
홍정표 키움증권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기대 이상이었으나 영업이익이 부진했다”며 “6∼7월 일본 3D 홀로그램 공연 관련 비용과 8월 데뷔한 그룹 위너의 프로모션 비용이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홍 연구원은 “엔화 약세 지속에 따라 수익성 저하는 당분간 불가피해 보인다”며 올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망치를 각각 339억원과 48억원으로, 기존보다 27.3%, 44.5% 낮췄다.
그러나 “이달부터로 예정된 빅뱅의 일본 돔 투어는 내년 1분기 큰 폭의 실적 개선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패션·화장품 등 신규 사업전략도 순항하고 있어 다각화를 통해 기업 가치를 재평가받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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