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일본 하토야마 유키오 총리가 미·일 안전보장조약개정 50주년인 오는 19일 양국의 동맹 심화를 위한 공동성명을 발표하기로 했다. 미국 커트 캠벨 국무부 아시아·태평양담당 차관보는 9일 “19일은 가장 근본적이고 중요한 미·일 안보동맹을 맺은 뜻깊은 날”이라면서 “양국 정상이나 외무·방위장관에 의한 미·일 안전보장협의위원회(2+2)의 성명을 희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0-01-11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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