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존 F. 케네디공항서 한때 대피 소동

뉴욕 존 F. 케네디공항서 한때 대피 소동

입력 2010-07-05 00:00
수정 2010-07-05 08:5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미국 뉴욕의 존 F.케네디 국제공항에서 4일(현지시간) 오후 터미널에 폭탄이 설치됐다는 익명의 전화로 인해 이용객 수백명이 긴급 대피했으나 해프닝으로 끝날 전망이라고 미국 CNN방송이 이날 보도했다.

 방송에 따르면 이날 익명의 여성이 공항으로 전화를 걸어 1번 터미널에 장착된 폭탄이 터질 것이라고 경고했고 공항 관계자도 문제의 터미널에서 수상한 짐가방을 발견했다.

 이에 따라 공항측은 터미널에 있던 250-300명의 승객을 긴급히 대피시키고 터미널을 폐쇄했다.

 그러나 공항 관계자들은 경찰이 문제의 가방을 조사한 결과 폭탄이 아닌 것으로 판명됐으며 허위 신고일 가능성이 높아 조만간 터미널을 다시 개방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욕 AP.AFP=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총 13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기로 하자 이를 둘러싸고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경기에 활기가 돌 것을 기대하는 의견이 있는 반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소비쿠폰 거부운동’을 주장하는 이미지가 확산되기도 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