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규모 8.9의 강진이 발생함에 따라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B.C.) 주 중북부 연안에도 쓰나미 주의보가 발령됐다고 CBC 방송이 11일 전했다.
이는 경보 수준은 아니지만 B.C.주 비상대책본부는 연안 각 지역정부에 비상대책을 마련하도록 지시했다.
비상대책본부는 “우리 지역은 주의보 상황으로 항구와 외딴 해안지역에 강한 파도가 예상된다. 파고는 50㎝ 안팎으로 추정하고 있다”면서 연안지역 주민들은 외출을 자제하고 항구에 정박 중인 선박에 안전조치를 취하라고 당부했다.
비상대책본부는 연방경찰(RCMP), 소방당국, 언론사 등과 공조체제를 갖춰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는 경보 수준은 아니지만 B.C.주 비상대책본부는 연안 각 지역정부에 비상대책을 마련하도록 지시했다.
비상대책본부는 “우리 지역은 주의보 상황으로 항구와 외딴 해안지역에 강한 파도가 예상된다. 파고는 50㎝ 안팎으로 추정하고 있다”면서 연안지역 주민들은 외출을 자제하고 항구에 정박 중인 선박에 안전조치를 취하라고 당부했다.
비상대책본부는 연방경찰(RCMP), 소방당국, 언론사 등과 공조체제를 갖춰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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