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주재 프랑스대사관은 15일 후쿠시마(福島) 원자력발전소에서 나온 약한 방사선이 10시간 안에 바람을 타고 도쿄로 날아올 수 있다며 현지의 자국민들에게 주의를 촉구했다.
대사관은 이날 일본어 웹사이트에 실은 발표문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현지의 프랑스인들에게 불안해하지 말고, 창문을 닫은 채 실내에 머물라고 촉구했다.
간 나오토(管直人) 일본 총리는 이날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며, 방사선 수치가 크게 상승했다고 밝혔다.
앞서 후쿠시마 제1원전의 1호기와 3호기에서도 지난 12일과 14일 각각 폭발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연합뉴스
대사관은 이날 일본어 웹사이트에 실은 발표문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현지의 프랑스인들에게 불안해하지 말고, 창문을 닫은 채 실내에 머물라고 촉구했다.
간 나오토(管直人) 일본 총리는 이날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며, 방사선 수치가 크게 상승했다고 밝혔다.
앞서 후쿠시마 제1원전의 1호기와 3호기에서도 지난 12일과 14일 각각 폭발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