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보관리들은 9.11 테러의 배후인물로 미 특수부대의 공격으로 사살된 알-카에다 지도자 오사마 빈 라덴이 사망하기 직전에 만들어진 그의 새 테이프가 있으며, 조만간 공개될 가능성이 높다고 2일 전했다.
미국의 한 관리는 이 테이프가 육성으로만 돼 있는 것인지 아니면 영상까지 포함된 것인지 확인되지 않았다면서 이 테이프가 이미 알-카에다 미디어 채널을 통해 공개를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 테이프의 제작시기가 사살 시기와 거의 일치하지만 미군의 공격을 미리 알고 만들어진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 테이프는 과거 수년간 각종 육성 또는 영상테이프를 통해 미국을 조롱해온 빈 라덴의 유언으로 받아들여질 것으로 보이지만, 빈 라덴이 아직 살아있다고 주장하는 세력에게는 그 같은 주장의 근거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미국의 한 관리는 이 테이프가 육성으로만 돼 있는 것인지 아니면 영상까지 포함된 것인지 확인되지 않았다면서 이 테이프가 이미 알-카에다 미디어 채널을 통해 공개를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 테이프의 제작시기가 사살 시기와 거의 일치하지만 미군의 공격을 미리 알고 만들어진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 테이프는 과거 수년간 각종 육성 또는 영상테이프를 통해 미국을 조롱해온 빈 라덴의 유언으로 받아들여질 것으로 보이지만, 빈 라덴이 아직 살아있다고 주장하는 세력에게는 그 같은 주장의 근거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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