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갑부 덕에 포르셰 판매 호조

중국 갑부 덕에 포르셰 판매 호조

입력 2012-04-06 00:00
수정 2012-04-06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고급 스포츠차 제조업체인 포르셰가 중국의 갑부들 덕분에 호조를 보이고 있다.

포르셰 사는 지난 3월의 전세계 세계 판매실적이 1만2천94대로 작년 같은 달에 비해 21.2% 증가했고, 1-3월 매출도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5% 늘었다고 5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특히 중국에서 판매량은 63.3% 증가한 2천572대로 포르셰의 전체 매출 증가를 견인했다..

이 회사 베른하르트 마이에르 판매 마케팅 책임자는 “세계 각지의 시장 상황에 적극적으로 부응하고 비중이 커지는 시장의 잠재력을 활용할 것”이라며 “앞으로 뉴 박스터와 박스터 S 등 새 모델을 선뵐 계획”이라고 말했다.

포르셰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 매출은 39% 증가해 유럽 지역의 증가율 29.7% 보다 높게 나타났지만, 미국의 매출은 4.9%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총 13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기로 하자 이를 둘러싸고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경기에 활기가 돌 것을 기대하는 의견이 있는 반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소비쿠폰 거부운동’을 주장하는 이미지가 확산되기도 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