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군사위성 잔해 태평양 남쪽 추락”

“러시아 군사위성 잔해 태평양 남쪽 추락”

입력 2012-04-07 00:00
수정 2012-04-07 18:3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수명을 다한 러시아 군사위성 ‘몰니야(번개)-1T’가 7일 새벽(모스크바 시간) 태평양 남쪽 해상에 떨어졌다고 러시아 로켓우주분야 관계자를 인용, 이타르타스 통신이 보도했다.

우주 관계자는 “지상 관측 장비 자료에 따르면 대기권에서 타고 남은 ‘몰니야-1T’ 잔해가 오늘 새벽 태평양 남쪽 해상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앞서 하루 전 러시아 국방부 공중우주방어군 대변인 알렉세이 졸로투힌 대령은 “군사위성 ‘몰니야-1T’ 잔해가 7일 오전 3시17분(한국시간 8시17분)께 태평양 해역에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몰니야-1T’ 위성은 1996년 8월 러시아 북부 우주기지 플레세츠크에서 발사됐었다. 위성의 유효 작동 기간은 2년이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총 13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기로 하자 이를 둘러싸고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경기에 활기가 돌 것을 기대하는 의견이 있는 반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소비쿠폰 거부운동’을 주장하는 이미지가 확산되기도 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