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정부는 28일(현지시간) 어린이를 포함해 108명이 희생된 훌라 참사가 이슬람 민병대에 의해 자행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시리아 정부는 이어 군 탱크가 당시 이 지역에 있었다는 유엔과 목격자들의 주장을 부인했다.
시리아 외교부는 이날 유엔안전보장이사회에 보낸 서한에서 이같이 주장하면서 정부군이 이번 사태를 자행한 수백명의 무장한 민병대를 상대로 한 자위권이 발동된 상태였다고 주장했다.
시리아 외교부는 학살자들이 칼을 사용했으며 이는 이슬람 민병대가 공격한 것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전날 어린이 49명, 여성 34명을 포함해 108명이 시리아 중부 홈스주 훌라에서 시리아 정부군과 민병대에 피살된 ‘훌라 학살’을 강력히 비난했다.
연합뉴스
시리아 정부는 이어 군 탱크가 당시 이 지역에 있었다는 유엔과 목격자들의 주장을 부인했다.
시리아 외교부는 이날 유엔안전보장이사회에 보낸 서한에서 이같이 주장하면서 정부군이 이번 사태를 자행한 수백명의 무장한 민병대를 상대로 한 자위권이 발동된 상태였다고 주장했다.
시리아 외교부는 학살자들이 칼을 사용했으며 이는 이슬람 민병대가 공격한 것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전날 어린이 49명, 여성 34명을 포함해 108명이 시리아 중부 홈스주 훌라에서 시리아 정부군과 민병대에 피살된 ‘훌라 학살’을 강력히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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