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최고령 기록을 갖고 있던 남부 다게스탄 공화국 출신의 노인이 11일(현지시간) 123세를 일기로 숨졌다고 리아노보스티 통신 등이 보도했다.
다게스탄 공화국 키즐랴르스키 지역 행정당국은 “스타라야 세레브랴코프카 마을에 살던 마고메드 라바자노프 노인이 오늘 새벽에 숨졌다”며 “그의 나이는 123세”라고 밝혔다. 라바자노프는 지난 5월 1일 122번째 생일을 맞은 것으로 알려졌다.
행정 당국은 라바자노프의 가족과 친척들에게 애도의 뜻을 전하면서 “라바자노프가 장수를 통해 다게스탄이 러시아에서 사람들이 가장 오래 사는 지역이란 사실을 증명해 보였다”고 안타까움을 표시했다.
연합뉴스
다게스탄 공화국 키즐랴르스키 지역 행정당국은 “스타라야 세레브랴코프카 마을에 살던 마고메드 라바자노프 노인이 오늘 새벽에 숨졌다”며 “그의 나이는 123세”라고 밝혔다. 라바자노프는 지난 5월 1일 122번째 생일을 맞은 것으로 알려졌다.
행정 당국은 라바자노프의 가족과 친척들에게 애도의 뜻을 전하면서 “라바자노프가 장수를 통해 다게스탄이 러시아에서 사람들이 가장 오래 사는 지역이란 사실을 증명해 보였다”고 안타까움을 표시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