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노트2, 말레이시아서 1천400대 도난

삼성 갤럭시노트2, 말레이시아서 1천400대 도난

입력 2012-10-27 00:00
수정 2012-10-27 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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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최근 출시한 스마트폰인 ‘갤럭시노트2’ 1천400대가 말레이시아의 국제공항에서 도난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인터넷판은 지난 20일(현지시간) 쿠알라룸푸르 국제국항 화물 창고에 보관 중이던 ‘갤럭시노트2’ 1천400여대가 사라졌다면서 도난당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26일 전했다.

쿠알라룸푸르 공항을 운영하는 말레이시아 공항공사(Malaysia Airports Holdings Bhd)의 운영담당 총괄 매니저인 아즈미 무라드는 “스마트폰이 없어진 것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면서 “현재 경찰이 수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피해액은 소매가격 기준으로 110만달러(약 12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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