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기 사고 中희생자들 가족, 美변호사 선임

아시아나기 사고 中희생자들 가족, 美변호사 선임

입력 2013-07-21 00:00
수정 2013-07-21 14:5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아시아나 여객기 착륙 사고로 숨진 중국인 여고생 3명의 가족이 미국에서 변호사를 선임했다고 미국 현지 언론인 샌프란시스코크로니클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신문은 이들 중국인 희생자 가족이 그동안 뉴욕의 한 법률 회사와 관계를 맺어왔다며 이같이 전했다.

샌마태오 카운티의 검시관 로버트 포크롤트는 지난 19일 기자회견에서 중국인 여학생 예멍위안(葉夢圓·16)이 착륙사고에서는 살아남았으나 현장에 출동한 소방차에 치여 숨졌다고 발표한 바 있다.

앤서니 태리컨 변호사는 “예멍위안은 무남독녀였다”며 “예멍위안의 가족들은 지난 19일 자신들의 변호인을 통해 ‘이번 사고로 엄청난 충격을 받았고, 마음이 상심해 있다’는 내용의 진술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총 13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기로 하자 이를 둘러싸고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경기에 활기가 돌 것을 기대하는 의견이 있는 반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소비쿠폰 거부운동’을 주장하는 이미지가 확산되기도 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