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간토(關東)와 도호쿠(東北) 지방을 중심으로 14일 오후부터 급속히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강풍을 동반한 폭설이 내려 도쿄 도심에서 일주일 만에 또다시 27㎝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특히 야마나시(山梨)현 고후(甲府)시에는 15일 새벽까지 관측 사상 최고인 109㎝의 눈이 쌓이는 등 간토 지방 곳곳에서 기록적인 폭설이 내렸다.
도쿄에서는 지난 8일에도 45년 만의 폭설이 내려 27㎝의 적설을 기록했다.
이번 폭설로 일부 고속도로의 통행이 금지되고 하네다(羽田) 공항 등의 항공편 결항과 신칸센(新幹線)·수도권 전철의 운행 중단, 지연이 잇따르는 등 교통 혼란이 벌어졌다.
NHK 집계에 따르면 15일 오전 6시 현재 폭설과 관련한 사고로 전국에서 3명이 사망하고 850여 명이 다쳤다.
연합뉴스
특히 야마나시(山梨)현 고후(甲府)시에는 15일 새벽까지 관측 사상 최고인 109㎝의 눈이 쌓이는 등 간토 지방 곳곳에서 기록적인 폭설이 내렸다.
도쿄에서는 지난 8일에도 45년 만의 폭설이 내려 27㎝의 적설을 기록했다.
이번 폭설로 일부 고속도로의 통행이 금지되고 하네다(羽田) 공항 등의 항공편 결항과 신칸센(新幹線)·수도권 전철의 운행 중단, 지연이 잇따르는 등 교통 혼란이 벌어졌다.
NHK 집계에 따르면 15일 오전 6시 현재 폭설과 관련한 사고로 전국에서 3명이 사망하고 850여 명이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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