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안보협력기구(OSCE)는 28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동부에서 친(親) 러시아 분리주의자들에 의해 억류돼 있던 OSCE 사찰단원 4명이 석방됐다고 밝혔다.
OSCE 사찰단은 “도네츠크 주재 사찰단 4명이 32일간의 억류 끝에 석방됐다”고 자체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확인했다.
우크라 동부 도네츠크주(州) 분리주의 세력이 자체 선포한 ‘도네츠크인민공화국’의 보도기관도 “모스크바 시간으로 오후 9시 사찰단원 4명이 석방됐다”고 밝혔다.
OSCE의 국제 사찰단원 8명과 우크라이나인 통역원 1명 등은 지난 5월26일과 29일 각각 친러 분리주의자들에 의해 억류됐으며 이 중 4명은 앞서 하루 전인 27일 풀려났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지난주말 우크라이나와 합의한 일시 휴전 조치에 따라 친러 분리주의 무장세력에게 우크라 동부지역에서의 교전 중단과 억류자 석방 등을 촉구한 바 있다.
연합뉴스
OSCE 사찰단은 “도네츠크 주재 사찰단 4명이 32일간의 억류 끝에 석방됐다”고 자체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확인했다.
우크라 동부 도네츠크주(州) 분리주의 세력이 자체 선포한 ‘도네츠크인민공화국’의 보도기관도 “모스크바 시간으로 오후 9시 사찰단원 4명이 석방됐다”고 밝혔다.
OSCE의 국제 사찰단원 8명과 우크라이나인 통역원 1명 등은 지난 5월26일과 29일 각각 친러 분리주의자들에 의해 억류됐으며 이 중 4명은 앞서 하루 전인 27일 풀려났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지난주말 우크라이나와 합의한 일시 휴전 조치에 따라 친러 분리주의 무장세력에게 우크라 동부지역에서의 교전 중단과 억류자 석방 등을 촉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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