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의 친러시아 분리주의 반군은 17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여객기 격추사건은 자신들의 소행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반군이 자체 선포한 도네츠크인민공화국의 안드레이 푸르긴 제1부총리는 “여객기는 우크라이나 정부군이 격추한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우크라이나 내무부 장관의 보좌관 안톤 게라슈첸코는 “말레이시아 여객기가 우크라 반군이 쏜 지대공 미사일에 격추됐다”고 말했다.
이 항공기에는 승객과 승무원 총 295명이 타고 있었으며 탑승자 전원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연합뉴스
반군이 자체 선포한 도네츠크인민공화국의 안드레이 푸르긴 제1부총리는 “여객기는 우크라이나 정부군이 격추한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우크라이나 내무부 장관의 보좌관 안톤 게라슈첸코는 “말레이시아 여객기가 우크라 반군이 쏜 지대공 미사일에 격추됐다”고 말했다.
이 항공기에는 승객과 승무원 총 295명이 타고 있었으며 탑승자 전원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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