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외국인 마약사범 사형집행 일지

중국, 외국인 마약사범 사형집행 일지

입력 2014-08-06 00:00
수정 2014-08-06 17:4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중국 정부가 6일 한국인 마약사범 2명에 대한 사형을 집행했다.

중국 사법 당국의 한국인 마약사범에 대한 사형 집행은 지난 2001년 이후 13년 만이다.

중국에서 마약 이외에 살인 등 다른 강력사건을 포함해 사형 선고를 받은 한국인 수감자에 대해 실제 형 집행이 이뤄진 것은 2004년 이후 10년 만이다.

다음은 중국의 외국인 마약사범에 대한 최근 5년간 사형 집행 주요 일지.

▲2009년 12월 = 헤로인 4㎏ 소지 영국인 1명 사형 집행

▲2010년 4월 = 마약 2.5㎏ 밀매 일본인 1명 사형 집행

▲2010년 4월 = 마약 1.25~5㎏ 밀매 일본인 3명 사형 집행

▲2011년 3월 = 헤로인, 코카인 밀수 필리핀인 3명 사형 집행

▲2011년 12월 = 헤로인 1.495㎏ 밀수 필리핀인 1명 사형 집행

▲2013년 7월 = 헤로인 6㎏ 밀수 필리핀인 1명 사형 집행

▲2014년 7월 = 마약 밀수 일본인 1명 사형 집행

▲2014년 8월 = 필로폰 14㎏ 밀수·판매 한국인 2명 사형 집행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총 13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기로 하자 이를 둘러싸고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경기에 활기가 돌 것을 기대하는 의견이 있는 반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소비쿠폰 거부운동’을 주장하는 이미지가 확산되기도 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