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대선후보 캄푸스, 비행기 사고로 사망

브라질 대선후보 캄푸스, 비행기 사고로 사망

입력 2014-08-14 00:00
수정 2014-08-14 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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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대선후보 중 한 명인 브라질사회당(PSB)의 에두아르두 캄푸스(49)가 13일(현지시간) 비행기 추락사고로 사망했다고 현지 관리가 밝혔다.

캄푸스가 탄 소형 전용기는 이날 착륙을 준비하다 상파울루 남부 산투스시의 거주 지역으로 떨어졌다. 사고 당시 기상상태가 좋지 않았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캄푸스는 10월5일 대선을 앞두고 여론조사에서 3위권을 유지하던 후보였다.

이 비행기는 세스나 560XL 기종으로 리우데자네이루를 떠나 상파울루 외곽의 구아루자로 향하던 중이었다. 캄푸스를 비롯해 이 비행기에 탔던 7명이 모두 숨졌다.

그와 대선에서 경쟁하는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은 사고 소식 뒤 추모의 뜻으로 사흘간 모든 선거운동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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