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해경국이 사용할 배수량 1만t급 대형 순시선이 중국 상하이(上海)에서 제작 중이라고 요미우리(讀賣)신문이 5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순시선은 창장(長江·양쯔강) 하류에 있는 상하이의 한 조선소에서 도장을 마친 상태이며 머지않아 배를 물에 띄우는 ‘진수’(進水), 설비와 기관 등을 설치하는 ‘의장’(艤裝) 공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요미우리 신문은 이 배에 선박 번호 ‘2901’이 부여됐으며 앞부분의 ‘2’가 동중국해를 관리하는 해경국 동해분국 소속임을 표시하는 것이라 센카쿠(尖閣·중국명 댜오위다오<釣魚島>)열도에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 신문은 중국 해경국이 1만t급 순시선을 도입하는 것은 처음이며 중국이 센카쿠 열도 주변에서 ‘시위’를 강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 순시선은 창장(長江·양쯔강) 하류에 있는 상하이의 한 조선소에서 도장을 마친 상태이며 머지않아 배를 물에 띄우는 ‘진수’(進水), 설비와 기관 등을 설치하는 ‘의장’(艤裝) 공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요미우리 신문은 이 배에 선박 번호 ‘2901’이 부여됐으며 앞부분의 ‘2’가 동중국해를 관리하는 해경국 동해분국 소속임을 표시하는 것이라 센카쿠(尖閣·중국명 댜오위다오<釣魚島>)열도에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 신문은 중국 해경국이 1만t급 순시선을 도입하는 것은 처음이며 중국이 센카쿠 열도 주변에서 ‘시위’를 강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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