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10월 수출 11.6% 증가…호조세

중국 10월 수출 11.6% 증가…호조세

입력 2014-11-08 00:00
수정 2014-11-08 15:3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중국의 10월 수출액이 2천69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1.6% 증가했다고 중국 해관총서(세관)가 8일 밝혔다.

이는 전월 증가 폭(15.3%)보다 다소 낮지만 시장 예상치(10.6%)에 비해서는 높은 수준이다.

수입액은 1천615억 달러로 4.6% 늘었다. 수출과 수입액을 합친 무역총액은 3천683억 달러로 8.4% 증가했다.

이로써 10월 무역 흑자액은 454억 달러로 전월(310억 달러)보다 크게 늘었다.

올해 들어 10월까지 누계 기준 무역총액은 3조5천306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8% 증가했다.

수출액은 1조9천38억 달러로 5.8%, 수입액은 1조6천267억 달러로 1.6% 각각 늘었다. 누적 흑자액은 2천771억 달러로 집계됐다.

중국이 이처럼 수출 호조를 보인 것은 미국 등 선진국의 수요가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정치적 이슈에 대한 연예인들의 목소리
가수 아이유, 소녀시대 유리, 장범준 등 유명 연예인들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집회에 대한 지지 행동이 드러나면서 반응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연예인이 정치적인 이슈에 대해 직접적인 목소리는 내는 것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연예인도 국민이다. 그래서 이는 표현의 자유에 속한다.
대중에게 강력한 영향력을 미치는 연예인은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