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일본인 인질·요르단 조종사 1월30일 이미 살해”

“IS, 일본인 인질·요르단 조종사 1월30일 이미 살해”

입력 2015-02-01 11:13
수정 2015-02-01 14:4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슬람국가’(IS)에 인질로 억류된 일본인 고토 겐지(後藤健二·47) 씨는 IS의 본거지인 시리아 북부 락까 주변 지역에서 1월 30일 낮(한국시간) 이미 살해됐다는 정보가 있다고 교도통신이 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IS 사정에 밝은 요르단의 이슬람정치운동 전문가 마르완 셰하데 씨가 31일(이하 현지시간) 정보원을 밝히지 않은 채 이같이 말했다.

셰하데 씨는 이와 함께 IS가 구속 중인 요르단군 조종사도 30일 살해됐으나 요르단 정부가 대항 조치로 IS가 석방을 요구한 여성 테러리스트 사형수의 사형을 집행할 것을 우려, 조종사 처형을 발표하지 않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고토 씨 살해 영상이 인터넷에 뜨기 수시간 전 교도통신 취재에 “고토 씨는 이미 살해됐다”고 단언하기도 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